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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2009/08/18 13:12 : 지식인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 동등생물의약품)는 동식물의 세포와 조직을 이용해 만든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지칭하며, 화학의약품의 카피약인 Generic(제네릭)보다 그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합성의약품(분자량 500daltons 이하)의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복제약(제너릭, Generics)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원본약과 동일하게 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유사하게 복제할 수 있다. 합성의약품 복제약의 경우 생물학적 동등성 판단 프로세스가 쉽고 체계화돼 있으나, 바이오시밀러는 생물학적동등성 증명이 어려우며, 임상시험의 통과가 필요하다.
 
    대륙별로 통용되는 용어가 조금 다른데,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는 EU에서 통용되는 용어이며, 미국에서는 'Follow-on Biologics'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차세대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바이오시밀러의 개발·허가를 위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제도, 동등생물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LG생명과학, 셀트리온, 한올제약 등이 Biosimial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일간보사 기사에서 발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140826&section_PK=2&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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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표현하고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서 목소리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나 현대인의 목은 갈수록 혹사당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음성을 만들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관심사가 되고 있다.

 4월 16일 오늘은 ‘세계 음성의 날’이다.



 ‘세계 음성의 날’을 맞아 주요 음성질환은 무엇인지, 건강한 음성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의 도움말로 살펴본다.


좋은 목소리, 건강한 목소리란?


 숨을 들어 마신 후 내쉬는 공기가 성대 사이의 작은 틈을 지나면서 성대 점막을 진동시키면 소리가 만들어지게 되며 이 소리가 공명과 구음이라는 과정을 거쳐 음성이라는 목소리로 인식되게 된다. 이 중 목소리의 고유한 특색을 결정해 주는 것이 성대의 진동에 의한 소리의 생성이다.

 
건강한 목소리란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안한 발성을 통해 목소리를 생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목소리를 별로 안 쓰던 사람이 장시간 말을 하거나 노래를 무리해서 여러 곡을 불렀을 때 목소리가 가라앉고 변하는 것은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일인데, 이러한 현상은 성대가 평소보다 진동을 많이 함으로써 무리를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성대점막이 충혈되고 부어올라 정상적인 진동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음성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나?


 
대부분의 음성 변화는 충분한 음성 휴식을 통해 저절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음성질환도 드물지 않다.

 
흔한 음성 질환으로는 성대 결절과 성대 폴립, 라인케 부종 등이 있다.

 
성대 결절은 지속적인 음성 혹사에 의한 성대 점막의 과도한 마찰로 인해 양측 성대에 결절이 발생하여 목소리가 나빠지는 질환이며 성대 폴립은 고함이나 기침 같은 갑작스러운 음성 혹사에 의해 성대 점막의 작은 모세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이에 의해 폴립(혹)이 만들어져 목소리가 나빠지는 질환으로 두 가지 질환 모두 음성 훈련을 동반한 음성 치료와 후두미세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들이다.

 
라인케 부종은 장기간의 흡연으로 인해 성대 점막 내부에 부종이 발생하여 성대 점막의 부피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성대의 진동수가 감소하여 지속적인 저음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금연과 후두미세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갑상선암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갑상선암이나 갑상선 수술관련 성대 마비로 인한 음성 변화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으나 대부분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목소리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건강한 음성을 위하여 지켜야 할 것들


 
건강한 음성 유지법과 관련해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 담배 및 간접흡연 ▲ 술, 커피, 탄산음료 등 탈수를 유발하는 음료 ▲ 장시간 말하거나 노래하기 ▲ 시끄러운 곳에서 큰 소리로 말하기 ▲ 흥분하거나 목에 힘 주며 말하기(운동할 때 소리 지르기) ▲ 헛기침하기(목청 가다듬기) ▲ 잠자기 전 음식 섭취 등 피해야 할 일곱 가지 사항을 제시하고, “하루 2ℓ 이상 물을 섭취해 성대가 항상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 세계 음성의 날(World Voice Day) :
 
 아름다운 목소리를 잘 간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2005년 세계 여러 나라의 이비인후과 의사 중 후두학 전문 교수진들이 주축이 되어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대한음성언어의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가 후원하는 '음성의 날 행사'가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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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14일 오후.. 사무실에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작가분이었습니다.

 촬영 협조와 관련한 전화였는데, 촬영을 바로 그날 당일 밤에 하고 싶다네요. 그것도 밤 12시에??

 사실 촬영 협조를 한다고 해도 장소를 제공하는 쪽에서는 내부 절차도 거쳐야 하고 결재도 받고 해야 되는데.. 담당자도 절차를 진행하려면 시간이 쫌 걸리는데.. 이건 뭐 당일날 전화해서 당일 바로 촬영하겠다니.. 뭥미?

 암튼.. 작가분이 설명한 촬영 씬은 이랬습니다.

 '우결'에 새로 투입되는 커플 중 여자분이 중앙대에 재학 중인데, 남자 주인공이 밤늦게 '흑석동 221번지'라는 주소만 딸랑 씌여진 쪽지하나만 들고 나타나 바로 그 흑석동 221번지인 '중앙대학교'근처를 이리저리 방황하다.. 결국 도서관에 있는 그 여자 주인공을 찾아낸다는 내용... -.-

 개인적으로 '우결'은 거의 보지 않는데, 언젠가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 알렉스와 신애가 계단에서 풋풋하게 만나는 장면을 닭살돋으며 본적이 있습니다.
 

 전 그때 작가분께 그 촬영씬 내용 설명을 듣자 문득 그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그러면서.. 아.. 역시 '우결'에서 화제가 됐던 알렉스의 그 느끼한 '만행들'은 철저히 계획적(?)인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었구나.. 하는 일종의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모든 남자들을 열등감 덩어리로 만든 알렉스의 그 만행들은 철저한 사전 계획하에 진행되었던 것이죠!! -.-)


 그런데 한편으로는 언론홍보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간 방송 종사자들을 많이 접해왔으면서, 방송이라는 매체가 원래 하나의 프로그램에도 여러명의 PD와 작가가 달라붙는다는 걸, 대본없는 프로그램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문득 그런걸 잊고 있었다는 한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패밀리가 떴다'의 대본이 유출돼서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죠..
  그런데 사실 방송이라는 매체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건 아주 당연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결'에 대한 첫번째 유감이 그러한 '사전 시나리오'에 대한 것이었다면,
 
 두번째는
 작가분의
촬영협조를 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촬영 당일에 부랴부랴 협조요청을 하는 것은 촬영 스케쥴상 급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백번 이해할 수 있겠지만,
 장소 협조를 구할때는 촬영장면과 출연자 등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게 기본입니다.


 근데 이 때 당시에는 '우결'측에서 새 커플 투입을 앞두고, "남성 출연자로는 강인과 전진, 여성 출연자는 이현지가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는 식의 언론플레이를 하며 나름 신비주의전략(?)을 펼치고 있었는데, 이를 이유로 작가분도 담당자인 저에게도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하는 겁니다.




 사정은 알겠지만, 제가 뭐 어디 언론에 퍼뜨릴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우결'프로그램 시청자도 아닌데..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게다가 어차피 몇 시간뒤면 다 알게되는 사실인데 말이죠.

 하지만, 존심 상하면서도 촬영협조를 해줄 수 밖에 없었던 건 트리로 장식한 병원 야경과 로비가 방송에 노출된다는 이유 단 하나였습니다.

 남 주인공이 병원 정문앞에서 헤매다 정문을 통해 1층 로비로 들어와서 잠시 기다리다 다시 나와서 중앙대쪽으로 올라간다고 작가분이 설명했기 때문이죠.

(저희 병원은 지난 겨울부터 평면트리를 장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지역주민이나 외부인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고, 작년에는 사진기사로 보도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마저도 물거품이 된건 추후 방송을 보고서였습니다. 병원 앞에서 찍은 씬이 다 편집되었기 때문이죠.. (사실 알고보니 병원은 커녕 병원근처에서도 별로 촬영하지 않았다네요)

 그런데 사실 이 또한 방송 매체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면 사전에 알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당일 촬영지원해준다고 나름 업무시간 할애해 관련부서 협의하고, 결재받고 시간을 빼앗겼는데 결국 저 혼자만 헛수고 한 꼴이 된거니까요..

 세번째 유감인 부분은 세심하지 못한 장소 선정입니다.

 작가분들은 새로 투입된 강인-이윤지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강조하려 했는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씬에 이어 학교앞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순대 등을 먹는 씬을 내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분식집으로 나온 장소.. 저 개인적으로는 참 안좋은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 분식집 사장은 두분인데 그분들은 사실 그곳에 가게를 차린지는 얼마 안되었고, 몇 달 전까지는 그 근처에서 불법으로 포장마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포장마차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뒤로 병원 응급차 주차장 부지가 있었는데 그 출입구를 막고 인도는 다 점령하고 있던 터라, 중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오래전부터 있었고, 병원측에서도 앰뷸런스 전용 주차장 공사를 해야하는 데 집입로를 막고 있으니까 공사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인도를 막고 있다보니까 사람들이 차도로 다니는 상황이 벌어졌고, 심지어는 그로 인해 차에 치여 변을 당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분들은 전혀 반성은 없었고, 오히려 철거 보상금을 노려 다른 노점상과, 노점상 단체 등을 끌어들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분노했던 건 그 분들의 상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상도덕에 관한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고객인 지역 학생들이 "이모~이모~"하면서 따라주니까 아예 포장마차 이름을 '이모네'로 걸어놓고 장사를 했는데, 그런 자식같은 학생들에게 참 말도 못할 비위생적인 음식들을 팔았습니다.

 나중에 포장마차가 철수할 때(그 분들은 결국 목표하던 보상금 다 받아냈습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떡볶이에 쓰는 고추장에는 구더기가 수십마리도 아니고 수백마리가 바글바글 -.-

 튀김은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어디서 공수해오는 거였는데, 흙먼지 묻은 박스에 그냥 담아왔고, 팔다 남은건 그냥 신문지에 돌돌돌..

 생수통에 있는 물은 생수가 아니라 근처 어딘가에서 떠오는 수돗물이었고, 전기는 건너편 집에 있는 전기선을 몰래 갖다 이어썼습니다. (이것도 건너편 집이 전기공사를 하면서 발각되었음-.-)



 물론 노점하고 포장마차하는 분들 어려운 분들 많지만, 다 그렇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때 노점연합회나 관련자들한테 정보를 얻었는데 그분들은 하루 수입만 30이상였다고 하니.. 참 그런식으로 장사해서 잘 벌어먹구 살겠구나 했습니다..

 아무튼 포장마차 얘기가 길어졌는데, 지금은 보상금 톡톡히 받아 그 옆에 라면집이었던 자리를 얻어 장사하고 있는 그분들..

(돈 아낄라구 그러는지 내부 인테리어는 전에 있던 라면집 인테리어 그대로, 간판도 아직 그대로 입니다.)

 강인과 이윤지씨한테 팔았던 그 떡볶이와 순대에는 그런 짓꺼리 안하셨기를 바랍니다.

 암튼.. 더 위생적이고 깨끗한 음식팔면서 그림도 이쁘게 나오는 가게들도 주위에 많았을 텐데 나름의 풋풋함을 강조한답시고 '불만제로'에 나와야 할 가게를 '허파커플'이 탄생된 곳으로 포장한 '우결'팀에 그래서 또 한번 더 유감입니다. (그 커플은 거기서 그거먹고 배탈안났는지 모르겠네요)

 
 한편, 촬영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서 확인해보니, 전날 촬영도 예정시간인 12시를 훌쩍넘어 새벽 3시에 진행이 되었고 그나마 병원안에는 들어오지도 않았다하네요. (원래 정문을 밤 12시에 통제하는데 그날은 촬영 끝날때까지 열어두라고 협조를 구해놨었거든요.. 쩝)

 글구 인터넷에는 벌써 강인-이윤지 새커플의 출연을 알리는 기사가... 쩝.. (도대체 작가분은 왜 숨기셨는지 -.-)

 그나마 캡처장면 검색 중에 병원앞 간판 잠시 노출된 부분이 하나 발견돼서 잠시 위안이 되었습니다. 바로 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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